마리 (Mary)
마리(, 마르)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마리 주의 주도이다. 카라쿰 운하와 무르그합 강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인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져 있다. 인구는 123,000명(1999년 기준)이다. 메르브, 메루, 마르기아나라고 불리기도 한다.
1884년 러시아 왕조가 메르브 오아시스를 점령하였고 이를 계기로 판즈데 사건이 일어났다. 오늘날의 정착은 러시아의 정치와 행정 개편으로 그 해 이후에 시작되었다. 소비에트 연방 때에는 관개 시설 확장을 통해 목화 재배 중심지로 개발되었다. 1968년에는 이 곳에서 서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천연 가스가 발견되었다.
1884년 러시아 왕조가 메르브 오아시스를 점령하였고 이를 계기로 판즈데 사건이 일어났다. 오늘날의 정착은 러시아의 정치와 행정 개편으로 그 해 이후에 시작되었다. 소비에트 연방 때에는 관개 시설 확장을 통해 목화 재배 중심지로 개발되었다. 1968년에는 이 곳에서 서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천연 가스가 발견되었다.
지도 - 마리 (Mary)
지도
나라 -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기 |
1990년 8월 주권 선언을 하고 1992년 3월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하였다. 옛 소련 독립국 중 유일하게 계획경제체제 하에 있다. 국토의 80%가 사막이며, 날씨가 극도로 건조하고 혹서가 계속된다. 소련 제 3위의 석유생산국이었으며, 천연 자원은 석유, 천연가스, 유황 등이다. 공업은 석유의 채굴과 제유, 면공업, 제사업, 유리, 융단업이 발달하였다. 농산물로는 면화, 곡물, 포도, 양모, 누에고치 등이 생산되며, 나라의 동부에서 남부를 싸고도는 카라쿰 운하는 아무다리야강의 물을 카스피해까지 인도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전장 1,400km) 주행(舟行) 관개운하로서, 이미 아시가바트 서쪽까지 개통하였다. 본래 물이 부족한 이 나라에 운하의 물이 주는 혜택은 매우 크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
TMT | 투르크메니스탄 마나트 (Turkmenistan manat) | m | 2 |